다소 진지하게 안내말씀 드리오니 끝까지 읽으시고 잘 따라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지하시듯이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병이 증가되는 상황이 나오면서 질본을 비롯하여 사회적으로 긴장감이 재고조 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오늘(5/20, 수)부터 일선 공립학교 고3 학생들부터 오프라인 등교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육부와 지자체 행정기관의 관리지침이 눈에 띄게 강화되면서 우리학교 역시도 강화된 지침을 따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내일(5/21, 목)'부터는 매일 부모님들께서 자녀들-특별히 저학년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꼭 체크하셔서 미열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기침, 가래, 콧물, 기타 등 이상징후가 있을시는 자녀의 등교를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단, 자녀가 코로나 이전시대(?)부터 환절기가 되면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가벼운 증상이라면 '열이 나지 않는 한' 등교해도 무방하겠습니다.(이 부분은 부모님들께서 상식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설령 물리적인 체온계가 없어도 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이마에 손바닥으로 대보시면 열이 있는지 없는지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직감체온계'를 하나님께서 부모님들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부모님들께서 판별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다소 진지하게 안내드리는 이유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더 나아가 교회와 학교사역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어 나가기 위함이오니 학부모님들께서 너그러이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교회와 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오프라인 등교를 앞두고 교육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일선 공립학교에서 각 가정에 보내드리는 안내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지사항 교육부 및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등교 일주일 전부터(5.20~) 학교종이앱을 통해 <등교 전 가정 내 건강관리 기록 설문>을 9시 이전까지 매일 학부모님께서 응답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37.5도 이상 고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호흡곤란, 설사, 메스꺼움 등의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 진료 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야 합니다. 만약 1가지 라도 의심 증상 시 1층 감각운동실 일시적 관찰실에서 학부모 오실 때까지 격리되고 하교 즉시 선별진료소가 있는 병원에서 진료받고 3~4일 가정에서 자율격리 후 등교 가능합니다.(의심증상 다음 날 증상이 호전되어도 3~4일간 가정에서 돌보고 증상이 없으면 등교 가능)
또한 동거 가족, 치료실 등 확진자가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면 즉시 담임교사에게 알려 주시고, 이런 상황 시에도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가장 위험한 공간과 상황을 등교차량 및 식사 시간으로 교육부에서는 우려하고 있어 학부모님께서 경미한 증상이 있거나 자가통학이 가능하시면 자가로 통학하게 협조 부탁드립니다. 긴급돌봄과 달리 개학하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욱 강화된 지침이 적용되므로 학부모님께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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